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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단대동 마을센터 "2015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 에서 행자부장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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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1-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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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단대동 마을센터 "2015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


에서 행자부장관상 받아


성남시 단대동 마을센터는 지난 11월 9일부터 3일간 경주에서 열린『2015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손을 잡다, 행복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각 국 마을공동체 관련 전문가 및 전국 마을 활동가, 학계 전문가, 공무원, 주민 등이 참여하여 마을공동체를 통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인 각국과 전국의 사례를 공유하여 향후 100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 도시부문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성남시 단대동 마을센터는 마을센터 활동 및 주민참여 사례 발표, 오카리나 연주를 곁들인 단대동 논골 어린이들의 대합창, 카드섹션 공연, 부스전시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평가단 및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갈채를 받았다.


성남시 단대동 마을센터 "2015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 에서 행자부장관 수상


단대동 논골지역 주민 70명과 함께 본 행사에 참가한 단대동 마을센터 윤수진 대표는 “단대동 논골지역은 평균 20년 이상 된 10평 정도의 빌라 밀집지역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지만, 주민 스스로가 마을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단절된 이웃과의 관계 회복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모범 사례를 다른 마을공동체와 공유하고자 이 자리에 왔다”며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에 참가한 의의를 전했다.


한편 단대동 마을센터는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마을사업을 해오고 있는데 ‘두목회’라는 의결기구를 결성하여 마을의 의제 및 문제점을 토의하고 마을의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계획하는 등 논골마을만들기의 뿌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마을의 골목길 담벼락에 우리나라 야생화 및 십장생, 꿈길 벽화 등을 그려 넣어 삭막했던 골목길을 화사하게 변화시키기도 하였으며, 한달에 한번 개최하는 ‘논골달장(벼룩시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고,


단독택지 지역의 문제점인 골목길 쓰레기 및 분리배출 문제도 마을주민들이 모여 직접 실태조사와 함께 거점 재활용수거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쓰레기 무단 투기를 줄이는 등 주민 스스로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꽃길 만들기’, ‘주민 마을대학’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말에는 ‘제3회 논골축제’를 열어 논골 주민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2015. 11. 11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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