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수능일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민관 합동캠페인 실시 > 종합

안산시, 수능일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민관 합동캠페인 실시

중앙역과 상록수역 주변에서 동시에 진행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수능일인 지난 11월 12일 야간에 수험생들의 흡연·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민관합동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산시청, 상록·단원경찰서 및 구청 공무원, 안산시 청소년지도위원, 탁틴내일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수련관유해환경감시단,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청소년육성회 등 180여명이 참석하여 중앙역과 상록수역 주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안산시, 수능일 청소년 흡연_음주 예방 민관 합동캠페인(중앙역)

캠페인과 더불어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조별로 구분하여 유흥주점, 피시방, 게임방, 노래방 등을 일일이 방문하여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조 당부와 위반시 처분기준을 안내하면서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집중 지도점검했다.

한 시민은 “수능일 청소년들의 일탈행동이 걱정스러웠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지도·단속하는 활동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함께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사회단체, 시민과 협력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및 단속 강화, 청소년의 인성교육 강화,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청소년시설 확충 등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안산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 11. 16 / 박종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