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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제76회 순국선열의날 기념식

(사)여주시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회장 박근출)는 지난 11월 17일 세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독립애국지사 후손과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 회원 및 여주여중 학생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권침탈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의 안정과 번영을 염원하고자 마련됐다.

여주시, 제76회 순국선열의날 기념

박근출 회장은 기념사에서 행사에 참여한 내빈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이인영ㆍ원용팔 등 여주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본받아 나라를 위해 큰 인물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해준 안전행정복지국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한 몸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으며, 우리 시에서도 조국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 11. 18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