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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강화 “한강물 끌어오기 관로설치사업” 사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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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1-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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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강화 “한강물 끌어오기

 

 관로설치사업” 사전 현장점검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강화지역을 살리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한강물 끌어오기 임시관로 설치사업’이 지속되는 가뭄 속에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한강물 임시관로 설치사업 공사 현장에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점검에는 경기지역본부장과 강화지사장, 김포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극심한 가뭄으로 강화지사 관리 17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균 20%로 평년의 22%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며 특히, 저수율이 10%가 채 되지 않는 저수지만 해도 무려 5개소에 달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는 내년 강화지역 4,500ha 농경지 모내기에 필요한 농업용수 700만톤 확보를 위해 한강물 끌어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상무 사장은 이날 한강물을 취수하는 시작위치인 김포 신곡양배수장부터 김포와 강화 연결지점인 김포 포내천, 강화 1, 2공구 사업현장 등을 5시간에 걸쳐 시설현황 및 공사 진척율 등 직접 사전 점검을 수행하며,


 “무려 90여km에 달하는 거리의 한강물을 끌어오는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의 유일무이한 단기 대규모 프로젝트로 가뭄으로 고통받는 지역에서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이달 중에 사업을 완료하고 1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강물 끌어오기 임시관로 설치사업은 모두 39억원을 투입,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포내천에서 강화읍을 거쳐 교동도까지 한강물을 공급하는 임시관로 설치사업이다.


임시양수장 21개소, 송수관로 총 54km를 이달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며, 다음달 11일 통수식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총 700만톤의 농업용수를 확보해 저수지 및 저류지, 용배수로 등에 담수하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경인지역 권역별 가뭄 중장기대책을 수립하여 가뭄에 항구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부터 추진하는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강화지역 농업용수 부족문제를 항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한강물을 강화로 안정적으로 끌어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5. 11. 24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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