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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우수 절주사업 및 콘텐츠 경진대회 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성남시가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주최 ‘제8회 우수 절주사업 및 콘텐츠 경진대회’ 공모에서 사업(프로그램)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10일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우수한 음주문화 개선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발굴해 확산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절주사업(프로그램) 분야와 절주 콘텐츠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015년 경진대회 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15년 10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모집과정을 통해 전국 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병·의원 등의 기관과 기업체, 학교, 군부대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절주사업 및 절주콘텐츠를 공모하였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사업효과성, 이론적 근거,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통합성, 지역사회참여도, 사업의 파급효과 및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우수절주사업 및 절주콘텐츠를 선정했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성남시중독관리센터의 『참여자 주도 건전한 회식문화 조성사업』은 성남시 직장인들의 건전음주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사례공모전, 직장인역량강화교육, 캠페인의 형태로 진행됐다.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사례공모전에서는 성남시 근무 직장인, 관내 대학 재학생,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여 실천한 건전회식활동을 모집한 후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지역사회에 배포했다.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참여자 주도 건전한 회식문화 조성사업』은 기존의 음주폐해예방사업의 한계점인 지나친 폐해강조, 비자발성, 구체적인 실천전략의 부재를 보완하기 위하여 참여자들이 직접 자신들의 회식을 개발하고, 실천·유지하도록 역량을 강화시킨 점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향후에도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음주문제의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 선두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2015. 12. 14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