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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애인 Safe-care사업 지원

성남시마을버스협의회 1천만원 이웃돕기성금 기탁  

성남시마을버스협의회(회장 이운기)가 12월 18일 성남시(시장 이재명)에 저소득 장애인을 위하여 써 달라며 1천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사회복지과에서 광성마을버스 대표인 이운기 성남시마을버스협의회 회장, 김강호 성남마을버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성금 전달식을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마을버스협의회 1천만원 성남시, 이웃돕기성금 기탁

성남시마을버스협의회는 13개의 마을버스운송업체 대표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버스는 성남시민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으로써 40개의 버스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 2011년에는 이웃돕기성금 1천만원, 2012년에 대학생 장학금 6백만원, 2015년 초에 대학생 장학금 5백 5십만원을 기탁하였으며, 금년 메르스 발생시에도 물품을 제공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이번 이웃돕기성금은 협의회의 뜻에 따라 성남시 저소득 장애인 Safe-care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200명분의 밑반찬으로 지원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2월부터 민간후원금을 활용하여 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1회 월 5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가정으로 배달해주고 있으며 월 평균 120명의 대상자가 수혜를 받고 있다.    

이운기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마을버스협의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15. 12. 18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