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청‘정년퇴임 환경미화원’아쉬운 송별 > 종합

처인구청‘정년퇴임 환경미화원’아쉬운 송별

처인구 환경미화원 4명 퇴임, 15~23년 성실히 땀흘려온 일꾼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7일 정년퇴임 환경미화원에 대해 그간 열심히 근무하신 노고에 대한 감사와 공로를 기리고자 퇴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퇴임하는 환경미화원은 처인구청 생활민원과 이병돈 씨(22년 1월), 임선운 씨(15년 5월), 모현면 권영선 씨(23년 4월), 백암면 유덕희 씨(20년) 모두 4명으로, 이들은 모두 짧게는 15년에서 길게는 23년 이상을 시민들이 쾌적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거리에서 빗자루를 들고 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땀흘려온 일꾼들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퇴직자들의 가족, 동료직원 등과 함께 꽃다발, 선물 전달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아쉬운 송별의 자리를 위로했다.

처인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밤낮없이 성실히 소임을 다"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퇴직자들의 열정과 헌신은 동료 직원들의 마음에 깊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으며, “이들과 같이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운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자”며 직원들과 각오를 다졌다.

2014. 7. 8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