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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판로 위한 ‘병원협력형사업’ 첫 발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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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7-11 23:4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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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판로 위한 ‘병원협력형사업’ 첫 발을 내딛다!

우리들병원, 의료용품 개발 기업으로 관내 3개 사 선정

수액세트, 환자관리용 앱 등 최종 합격되면 우리들병원에 납품 길 열려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대형병원과 기업을 연계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병원협력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대형병원과 기업을 연계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병원협력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병원협력형 의료용품 개발지원사업’은 성남 소재 대형병원은 물론 전국에 분원을 둔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의 디자인 및 성능개선과 신제품의 개발을 도모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용품 개발사업은 병원이 요구하는 사양의 제품을 개발해 최종 합격판정을 받을 경우 병원이 구매하는 협업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지난해 11월 분당서울대병원, 우리들병원․우리들홀딩스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사업 추진을 준비해왔으며 올해 들어 첫 성과를 나타냈다.


재단은 병원협력형 의료용품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된 휴바이오메드(수액세트), 정호글로벌(필터주사기), 에이치앤와이(환자관리 앱) 등 3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지난 8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3개 기업은 세계 10대 의료관광 병원 중 하나이며 전국에 10개의 분원을 둔 우리들병원에서 사용할 의료용품과 환자관리 앱을 각각 개발하게 된다.

 

 재단은 이 기업들에게 각 5천만원의 개발비를 지원하며 연말까지 제품을 개발해 최종적으로 합격판정을 받을 경우 의료용품을 구매해 우리들병원에 공급하는 우리들홀딩스를 통해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수액세트 개발기업으로 선정된 휴바이오메드 정 선 대표이사는 “대부분의 병원이 외국산 의료용품을 선호해 납품이 쉽지 않았는데 재단이 대형병원과 협력을 통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이 사업에 선정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우리들병원 납품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분당서울대병원과는 관내 기업 3개 사가 전임상과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재단 이용철 대표이사는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중소기업의 대형병원 납품은 매우 어려운 일 일 수밖에 없는데 재단의 교섭력을 통해 진입 기회를 만들고 이를 계기로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과 시장개척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 등을 통해 의료바이오산업 육성과 기업성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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