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탁 성남시장애인연합회장 1일 명예시장 체험 > 종합

 

또한, 성남시도시개발공사 관할 시설에 배치되어 있는 자판기의 운영을 맡고 있는 장애인들에게도 행복드림통장 자격요건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중식을 마친 이 명예시장은 성남산업진흥재단과 성남U-City통합센터 등 주요 시설들을 방문해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시의 발전을 위해 뒤에서나마 열심히 응원한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명예시장은 “오늘 하루 명예시장으로서 성남시장의 업무를 체험하면서 100만의 시정을 모두 살펴봐야하는 자리가 얼마나 많은 고민과 책임, 의무감이 따르는지 다시금 느꼈다”면서 “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에서 밝혔다.

이 명예시장은 1993년 교통사고로 1급 장애인이 되었고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지회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성남시장애인연합회장의 임무를 맡아 장애인들의 복지와 복지사회실현을 앞당기고 장애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실천하여 사회의 장애 인식개선교육을 통하여 관심과 책임을 일깨우는 동시에 상호간에 신뢰와 화합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 명예시장의 이날 1일 시장 체험에는 이한규 부시장과 윤학상 안전행정기획국장 그리고 한송섭 자치행정과장이 함께했으며 성남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지역인사 등을 대상으로 시장의 직책을 경험하면서 소통하고 찾아가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