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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레스피아에 하수처리장 등 4개 환경시설 지하화 대규모 ‘에코타운’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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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9-08 16: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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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레스피아에 하수처리장 등 4개 환경시설 지하화 대규모 ‘에코타운’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한다

용인시, ‘손익공유형’으로 추진해 시 재정 부담 최소화 민자 적격성 의뢰 거쳐 3자공모 방식으로 추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일대 10만㎡ 부지 지하에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4개를 한 곳에 모아 놓는 가칭 에코타운 조성사업이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되며 용인시는 지난 7월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용인레스피아 에코타운 조성사업을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키로 의결하고 6일 시의회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코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5월 포스코건설이 대표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한 바 있으며 에코타운 조성사업은 하수처리장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하수슬러지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4개 환경기초시설을 땅 속에 설치하고 지상에는 체육시설과 공원 등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설용량은 하수도 2만5,000t 음식물 300t 슬러지 300t 축분‧분뇨 330t로 총 4,27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시설용량과 사업비는 변동될 수 있으며 공사는 2019년 착공해 2023년 완공 예정이며 시는 조만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재정사업보다 민자사업이 재정적으로 유리한지 여부를 검토하는 민자 적격성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가 나오면 내년에 기획재정부의 중앙민간투자심의 용인시의회의 동의 등을 거쳐 제3자 제안을 공모해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전문가와 협상을 벌인 뒤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며 사업방식은 손실과 이익을 지자체와 민간투자사가 나누어 부담하는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 Build Transfer Operate-adjusted)으로 추진된다. 

민간투자사업비의 일부분을 시가 보전해 주는 것으로 시의 사용료 부담을 최소화하고 위험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시 관계자는 에코타운 조성은 낙후된 동부권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철저한 검증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 9. 8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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