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예비후보, “시간강사 애로사항 해결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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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3-05 19:26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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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윤영찬 예비후보가 요청해서 열린 것으로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강사들이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으로 강의중단이 장기화 되면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 마련에 나서기 위해서다.
윤 예비후보는 “여기 계신 강사님들이 2월부터 월급을 못 받으셨고, 3월에도 기약이 없다. 그러나 언제 다시 근로자복지회관이 열릴지 기약이 없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실질적인 생계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뜻을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참석 강사들은 “현재 정상적인 강의가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인 어려움은 말로 할 수 없다.”며 “정상적인 급여의 70~80%라도 지급을 해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윤 후보는 “노동자들은 국가적인 어려움이 있으면 노동법에 의해 휴업손실급여가 있다. 시간강사들은 특수고용직이라 근로기준법에 적용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각 복지회관에 강사에 대한 예산은 모두 책정이 되어 있다.
이 예산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여 성남시에 요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강사들은 전문강사들의 예우와 자존감을 가질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며 ‘공공기관 강사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윤 예비후보는 “현재 각 기관의 강사들의 처우와 신분이 다르다고 알고 있다. 공공기관들이기 때문에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 처우를 확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련 부분에 대한 법률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강사들의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는 ‘공공기관강사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이 될 수 있도록 성남시의회 시의원들과 심도 깊게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영찬 예비후보는 “이번 코로나19사태는 국가적인 재난 상황”이라며 “재난상황이 빨리 해결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상부상조하고, 모두 보듬고 안아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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