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당, “전주을 승리로 진보당 첫 국회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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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4-06 18:40 댓글 0본문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6일 오후, 2023 상반기 국회의원 재선거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39.07%(1만 7382표)를 얻어 32.11%(1만 4288표)에 그친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진보당 첫 국회 입성이다.
김익영 위원장은 “전주을 재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제 진보당은 명실상부한 원내정당으로서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알려진대로 이번 승리는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의 진보당원들이 총력을 모아 만들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 총선에 경기도 전 지역에서 진보당 후보가 출마할 예정”이라며 “전주 승리를 발판으로 양당 기득권 구도를 혁파, 반드시 당선자를 배출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한편 진보당 경기도당은 지난해 12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 1차 선출선거’를 진행했다. 4월 현재 추가로 선출일정을 공고하고 출마예정자 자격심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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