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 “신 시장의 ‘인사정책, 공직 기강 해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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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12-19 20:19 댓글 0본문
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의원은 19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신 시장의 인사정책 문제와 공직 기강 해이 상황을 강하게 비판하며 성찰과 쇄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신 시장의 총체적인 인사 난맥상을 비판하며, 기본적인 자질과 역량 부족 및 공직 기강 해이로 대표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이규봉 교육문화체육국장에 대해 민의의 전당인 의회 본회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의 공직자 답지 못한 불성실한 답변자세와 태도가 담긴 영상자료를 선보이며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국장은 산하기관인 문화재단, 청소년재단, 체육회까지 합하여 한 해 예산만 해도 약 3,200억 원, 약 470여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대규모 조직의 수장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이 부족하고, 기본이 안되어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신 시장은 검증을 제대로 하고 승진 인사를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현 집행부의 행정 능력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면서 이규봉 국장의 보직해임을 촉구했다.
이준배 의원은 기본이 안 된 집행부 공무원이 의회에 출석해서는 안된다며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출석을 금지해 줄 것을 의장에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신 시장의 보은인사, 편중인사, 정실인사, 비선실세 의혹은 공무원의 사기를 저하 시키는 원인 이라면서 시정을 제대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고 기본이 되어있는 사람을 중용해야 한다”라며, 탕평인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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