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희영 광주시장 후보, 尹 정부의 GTX 공약 파기 공동기자회견 및 정책협약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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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05-12 14:55 댓글 0본문
동희영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는 12일(목) 오전, 9호선 장기역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 공동 대응 및 정책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동희영 후보를 비롯한 경기 지역 18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자 등이 참석했다.
동 후보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GTX는 원거리 출퇴근이나 등교에 걸리는 통행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하여 경기도민의 고통을 줄여줄 생명수”라며 “그러나 선거가 끝난 지 두 달 만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에서 GTX 공약은 무참히 파기됐다”고 규탄했다.
실제,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GTX A·B·C 연장과 D·E·F 신설을 공약한 바 있으나, 인수위가 최근 발표한 국정과제에는 이들 공약이 제외되어 지탄받은 바 있다.
이날 참석자를 대표해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동희영 후보는 “선거를 앞뒀을 때만 유권자를 현혹하는 혹세무민에 우리 경기도민들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며 “GTX A·B·C 연장과 D·E·F 신설을 기필코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희영 광주시장 후보는 지난 3월 28일 광주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통해 광주시를 ‘철도교통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GTX 노선 중 실현 가능한 최적의 노선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천, 여주시 등과 함께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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