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치른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광주시을 국회의원후보, 감사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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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3-31 19:43본문
부친상 치른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광주시을 국회의원후보, 감사 인사 전해
갑작스런 부친상으로 선거일정을 중단했었던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경기 광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3일간의 장례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소 지극한 효자로 알려진 임 후보는 부친이 노환으로 별세하자 선거운동기간중임에도 예정되어 있던 기자회견을 비롯해 31일 출정식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하며 빈소를 지켰다.
또 4월 2일(토)까지는 고인을 기리고 애도하는 차원에서 시끄러운 선거운동은 지양하고, 조용한 거리유세만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빈소에는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 외에도 같은 당 광주 갑 소병훈 국회의원 후보, 송태호 전 문화체육부 장관 등 각계각층 인사 3,500여명이 방문해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임종성후보 부친 고 임성균씨(향년 82세) 발인 / 임종성 후보 선거캠프제공)
임종성 후보는 “바쁘신 와중에도 애도와 조의를 베풀어 주신 덕에 무사히 장례를 마칠 수 있었다”며 “저의 아픔을 함께 해 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랜 시간 광주만을 바라보고, 광주를 위해 일해오신 아버님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영전에 승리의 소식을 전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후보의 부친인 故 임성균 선생(향년 82세)은 해공 신익희 선생의 뜻을 받들어 정치에 입문한 뒤 경기도 광주에서 4, 5대 도의원을 지냈으며, 민주당 고문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16. 3. 31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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