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4년 총부채 1천4백89억2천9백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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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7-04 15:09본문
광주시, 2014년 총부채 1천4백89억2천9백만 원
경기도 31개 시군 중 부채율 3위
지방공사의 채무를 포함한 광주시의 총채무가 2014년12월31일 현재 1,489억09백만 원으로 보고됐다.
광주시가 광주시의회에 보고한 2014년 광주시 결산보고서에 의하면 광주시의 총자산은 2,776,817,603,678원(약 2조7,768억7,760만원)이고, 총부채는 146,571,052,744원(약 1,465억7,105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주시 지방공사의 채무 23억5천8백만원을 포함하면 광주시 총 부채는 1,489억09백만원에 이르게 된다.
또한 지방세에 대한 미수세금은 305억9천3백만원, 세외수입에 대한 미수세외수입금은 361억1천3백만원으로 총 미수금은 667억6백만원에 이르며, 손비처리하는 대손충당금도 68억42백만원에 달해 탈루세수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들어났다.
자료에 따르면 총 세수세액에 대한 손비처리율 즉 대손충당률이 10%가 넘는다.또한 광주시는 2014년 결산에서 미집행자액을 223억4백여만원으로 보고했다.
광주시의회는 결산안 심사를 통해 광주시가 과도하게 집행잔액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으며 특히 도로사업과의 경우 2013년도 계속비로 이월된 사업을 원인행위 없이 전액 불용처리 한 것은 도로사업의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사업수립 시 타당성, 실현가능성을 무시한 탁상행정의 전형이라 지적했다.
이현철 의원은 “이번 결산안 심사를 통해 광주시가 더욱더 시민의 세금을 알뜰하게 써야 한다는 각성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특히, 광주시 총부채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절대부채율 5위, 예산비율 부채율 3위”라며, “광주시장은 광주시 채무감소를 위한 특단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5. 7. 3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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