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조례 잇따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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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4-28 16:19본문
방미숙 의장이 발의한 조례는 「하남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와 「하남시 한국수어 사용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 등 2건으로, 이들 조례는 28일 제292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되어 공포를 앞두고 있다.
"하남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문화예술인 육성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조례가 통과되면서 그간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했던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해서도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시 한국수어 사용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 는 청각・언어장애인의 고유 언어인 한국수화언어(한국수어) 사용을 활성화하여 이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 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수어 사용 활성화를 위한 시책 수립, ▲청각・언어장애인 등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하남시 수어통역센터 운영, ▲수어통역사 인력 확대 및 교육 지원, ▲한국수어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및 행사 추진 등이다.
방미숙 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저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를 대변하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부분을 세심히 살피는 의정활동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박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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