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왕성옥 부위원장, “여학생들의 건강한 생리대 사용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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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12-07 08:51본문
이날 토론회의 기조발제는 경기도의회 전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맡았다. 이어 최순영 경기여성연대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왕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최종미 여주시의회 의원, 최미정 경기여성연대 성평등 위원장 등이 참여한 지정토론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왕 부위원장은 그간 자신이 소속된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저소득 층 여학생을 위한 생리대 지원대책 마련의 필요성과 함께 발암․유해물질이 함유된 생리대에 대한 검사 철저 등을 주장하며 생리대 관련 정책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온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왕 부위원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하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하고 바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조례가 제정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약속하였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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