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민변에 제출한‘허위봉사활동서’반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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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6-01 22:53본문
성남시의회 정기영 예결위원장,
“이재명 성남시장, 민변에 제출한‘허위봉사활동서’반납해야”
“‘거짓’모라토리엄 진상조사 열지 못한 점 성남시민께 부끄럽고 죄송스럽다”
성남시의회 예결위원장인 정기영 의원은 1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시장은 지금이라도 ‘사이비’ 인권변호사의 가면을 벗고, 거짓 모라토리엄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 성남시의회 정기영 예결위원장 양심선언 기자회견
정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4년 전 ‘성남을 지켜 온 인권변호사’라는 이력을 포장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하지만, 진실은 당시 제가 회장으로 있던 장애인단체에 연락이 와 민변에 제출하기 위한 ‘허위 봉사활동서’를 발급해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시장의 ‘거짓’ 모라토리엄 선언이 정치적 쇼라는 것을 알고도 같은 당 시장을 옹호하고 진상조사를 열지 못한 점에 대해 당시 성남시의회 예결위원장으로서 성남시민들께 부끄럽고 죄송스럽다”고 머리 숙여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정 위원장은 “이재명 성남시장은 장애인단체에서 발급받은 ‘허위 봉사활동서’를 즉시 반납하고, ‘음주운전 등 전과기록’에 대한 명확한 해명 그리고 ‘거짓 모라토리엄’의 진실을 지금이라도 밝혀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2014. 6. 1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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