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의원, “광주지역 물류단지 주변 도로교통문제 국토부 차원의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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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3-26 14:0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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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을)은 25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의에서 “광주시 물류단지 주변 도로교통 문제에 대하여 국토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후보자는 서면답변을 통해 “특정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물류단지 주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고속도로 IC 연결 등 연계 교통체계 확충 등 여러 대안을 강구 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재 경기도 광주시에는 도척?초월물류단지 2개소가 운영 중에 있고, 개발 중이거나 실수요 검증을 통과한 물류단지는 오포물류단지를 포함해 6개소, 실수요검증 신청 예정인 물류단지 1개소 등 향후 최대 9개의 물류단지가 입지할 예정으로 교통문제와 시민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미 초월지역을 중심으로 물류단지를 이용하는 대형차량이 증가하면서 관내 교통망과 교통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임 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초월물류단지 주변 교통량을 고려하여 지방도 325호선에서 중부고속도로로 연결되는 ‘(가칭)중부IC 설치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난해 11월에는 현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현장시찰을 다녀간 바 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앞서 서면질의를 통해 “물류단지로 인한 광주시 관내 도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도 325호선을 국도17호선과 연결하여 국도로 승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서면답변에서 “(지방도325호선을 국도17호선과 연결하여 국도로 승격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도로등급 조정안 마련 연구용역 과정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혀 향후 지방도325호선이 국도17호선으로 승격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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