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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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10-17 21:53본문
육교, 도로 표지판 등에 보면 민선 6기 재임 시 부착해 놓은 책 표지 모양, 사람들의 용인, 엄마특별시, 젊은 용인 글씨들이 많이 붙어있다"며 "민선 7기가 시작된 지가 언제인데 이런 현장을 방치하고 있는가"하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시의 공식적인 시정목표가 무엇인가,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 맞는가"하며 "지시와 강압에 의해 무분별한 것인지도 인식하지 못한 채 설치하고 부착하고 도배했다면 이제는 정상화 시켜야 되지 않겠는가"하고 말했다.
또한, "민선7기 시정슬로건을 여기저기 부착하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4년마다 교체하여 수십억의 시민혈세를 낭비하라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며 "유지할 것은 유지하되, 불법적인 것은 모두 철거하고, 상징물도 아닌 정체불명의 것들은 말끔히 빨리 철거하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른 지자체에서는 우리시처럼 시정슬로건을 각종 시설물에 부착하지 않는다. 유독 용인시만 그렇다"며 "더 이상 시민의 관심도 없는 곳에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시정슬로건, 시정비전 등은 특별한 경우를 빼놓고는 공직자 문서 등 내부적으로만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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