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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

성남시는 해빙기 대책기간(2.15~3.31)을 앞두고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시설관련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8명 3개조의 ‘해빙기 안전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사전 자체조사(1.15~1.29)에서 파악한 취약시설물 가운데 터파기가 진행 중인 총 공사비 2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장 21개소, 노후 옹벽 2개소 등 총 23개소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사장의 해빙기 관련 안전대책수립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및 붕괴위험 여부 흙막이공사 배부름 발생 여부 지하수 용출수나 낙석 발생 여부 옹벽·석축의 파손 여부 등이라고. 설명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가시설 배면 토사 및 토사유출 등 위험요인은 철저히 대처한다. 고 말했다.

2014. 2. 6.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