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선 명칭 변경요구에 수원시에 ′비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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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2-02 17:44본문
성남시. 분당선 명칭 변경요구에 수원시에 ′비판 직격탄′
기사입력 [2013-12-01 14:59] , 기사수정 [2013-12-01 14:59]
배문태 기자 기사더보기
성남/아시아투데이 배문태 기자=성남시가 수원시의 분당선 연장선 오리~수원간 복선전철 명칭 변경 요구에 강도높은 비판 직격탄을 날렸다.
성남시는 1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노선 명칭은 통념상 역사성을 반영하고 공간과 거리 개념이 함축해 결정되는 것을 고려할 때 수원시의 요구는 '손님이 주인(주객전도 主客顚倒)처럼 행동'하는 모양세"라고 비판 했다
이어 대변인은 "마치 승용차 엔진, 본체는 그대로인데 약간의 디자인변경과 뒷범퍼 길이를 늘린 '페이스리프트(facelift)'만 했음에도 아예 모델명을 바꿔 소비자에게 출시하겠다는 논리와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 한승훈 대변인은 "분당선은 분당신도시 개발분담금으로 건설된 광역철도"다 며 "20년의 역사성을 지닌 노선명을 바꾸면 사회, 경제적 혼란과 지역 주민간 갈등을 초래해 국민적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지난 8월 분당선 연장구간 오리~수원간 미개통된 망포∼수원 구간 개통을 앞두고 한국철도공사에 수원지명이 포함된 분당선 역명 변경을 요청하자 성남시가 강력반발, 마찰을 빚고 있다.
분당선 연장선은 지난달 30일 개통, 첫 운행을 시작했다
성남시는 1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노선 명칭은 통념상 역사성을 반영하고 공간과 거리 개념이 함축해 결정되는 것을 고려할 때 수원시의 요구는 '손님이 주인(주객전도 主客顚倒)처럼 행동'하는 모양세"라고 비판 했다
이어 대변인은 "마치 승용차 엔진, 본체는 그대로인데 약간의 디자인변경과 뒷범퍼 길이를 늘린 '페이스리프트(facelift)'만 했음에도 아예 모델명을 바꿔 소비자에게 출시하겠다는 논리와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 한승훈 대변인은 "분당선은 분당신도시 개발분담금으로 건설된 광역철도"다 며 "20년의 역사성을 지닌 노선명을 바꾸면 사회, 경제적 혼란과 지역 주민간 갈등을 초래해 국민적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지난 8월 분당선 연장구간 오리~수원간 미개통된 망포∼수원 구간 개통을 앞두고 한국철도공사에 수원지명이 포함된 분당선 역명 변경을 요청하자 성남시가 강력반발, 마찰을 빚고 있다.
분당선 연장선은 지난달 30일 개통, 첫 운행을 시작했다
bmt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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