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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숲이 지방정부 상생발전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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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1-12-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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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단 사진.jpg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경기의 숲 준공을 환영하며, 경기의 숲이 지방정부 상생발전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 


경기의 숲이 첫 삽을 푼 지 5개월만인 12월 21일(화)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의 숲은 지난 2019년 4월 강원도 고성군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하고, 큰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경기도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조성됐다.


당시 고성군 토성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림피해 면적이 2837ha에 이르는 역대 3번째로 가장 큰 산불이었고, 566가구 1289명의 역대 최다 이재민이 발생했다. 


대형 산불로 인해 고성군 주민들이 고통을 당하자 경기도의회 유일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집행기관에 경기의 숲 조성사업을 제안하였다. 이 제안에 대해 이재명 전 지사가 흔쾌히 받아들여 경기의 숲 사업이 시작될 수 있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경기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타 지방정부의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다. 또한 신속한 예산편성 및 심사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준공된 경기의 숲은 총 3ha(1만평) 규모에 왕벚나무, 이팝나무, 산철쭉, 개나리, 구절초, 부처꽃 등의 경관림을 조성하였고, 탐방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였다. 


또한 설악산과 동해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는 전망대와 정자를 설치하여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경기의 숲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경기도민에게는 자부심과 함께 소중한 휴식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력과 연대는 지방정부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지방정부들도 지역의 울타리에만 머물지 말고 연대와 협력의 범위를 넓혀가야 한다. ‘경기의 숲’이 지방정부의 상생발전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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