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비리 시민합동조사단 발대식, “野 3당의 진실규명 연대 대장동 비리 몸통 찾는다.” > 정치경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경제

개발 비리 시민합동조사단 발대식, “野 3당의 진실규명 연대 대장동 비리 몸통 찾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1-11-05 18:41

본문

사진.jpg


대장동 원주민과 입주민들을 비롯한 성남시민은 물론,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성남시 개발 비리 시민합동조사단”이 어제 국회 기자회견에 이어서 금일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 번에 구성된 시민합동조사단은 대장동 개발 비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민·관 합동 협의체로서 총 30명 안팎의 인원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조사단에 포함된 의원들의 정당 구성을 살펴보면 국민의힘, 민생당, 깨어있는 시민연대당 등 성남시의회 野 3당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전원 포함돼 있다. 

 

서로 다른 정치적 이념을 띄고 있지만 성남시 개발 비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이례적인 연대와 결속으로 평가받기 충분하다. 


향후 시민합동조사단은 지방자치법과 정보공개법에 근거하여 대장동 및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개발, 정자동 가스공사 부지, 성호시장 개발 등 용도 변경을 포함한 행정 전반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며 확보된 자료는 조사단 내부의 분석을 거쳐 수시로 국민들께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조사단은 자료 제출 거부 시 행정심판 소송도 불사한다는 각오를 보였다. 

 

금일 출범식에서 시의회 野 3당은 “대장동 개발 비리와 관련, 이른바 '대장동팀'으로부터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전·현직 시의원을 포함한 성남시의회의 전면 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조사단을 구성하고 있는 의회 의원들부터 비리 의혹에서 자유로워야 한다는 의지이다.

 

조사단 공동대표를 맡은 이상호·한선미·유재호 의원은 ”대장동 도박판 설계자의 가면을 찢고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시개발공사 전·현직 임원들과 민간업자들이 가져간 뇌물과 폭리들을 환수시켜 시민들에게 재투자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162건 32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지사 : 경기도 광주시 고불로 354 한양빌딩 3층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 031-748-5883
<시민PRESS> 시민PRESS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sinminne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