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분당을 무소속 이나영 후보 분당 중앙공원. 분당 이마트 등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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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4-05 08:17본문
성남 분당을 무소속 이나영 후보는 분당 중앙공원과 이마트 등지에서 게릴라식 유세전을 펼치며 주민들의 표심을 모으는 모습이었다. 이 후보는 연설에서 “국민을 오직 정당 간의 당리당략을 위한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은 진정한 정치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오직 국민이 최우선인 국회, 민생문제가 최우선인 국회를 만들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분당구민의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약으로 “분당구민의 숲 내 캠핑장과 율동공원 내 수목원을 조성하겠다” 고 밝히자 주변을 지나던 나들이 객들은 박수로 환호하며 이 후보만의 차별화 된 공약을 적극 지지하기도 하였다.
이 후보는 중앙공원 유세 연설 이후에도 ‘찹쌀떡 유세'(아파트, 주택가 및 지역상권 구석구석을 찹쌀떡 장수처럼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 ‘나들이 유세’ (봄 날씨를 맞아 외출하는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한 유세), ‘코로나 예방 유세’ (악수 대신 손하트, 어깨치기, 주먹악수로 대체하는 유세) 등 이후보식 개성있는 유세로 지역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음주 선거관리위원회 토론회에 이어 사전투표(10~11일)가 진행됨에 따라 선거 초반 기선 제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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