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소병훈 국회의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국회 토론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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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5-24 13:05본문
이번 토론회에서는 체계화된 어린이 교통안전 측정지표를 개발하여 지자체별 문제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1995년 정부 주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제도가 시행되면서 1990년 1,537명이었던 어린이 사망자 수가 지난해엔 34명으로 약 98% 감소했다.
그러나 어린이 교통안전 수준은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21위에 머물러 있고 특히 보행 중 사망자수는 OECD 평균 대비 1.5배 높다.
이에 소병훈․임종성 의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구체적인 예방법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계기를 만들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서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에 대한 지자체 평가제도 도입 등 지자체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최병호 박사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발표하고 이어서 현대해상 이수일 박사가 ‘어린이 교통안전지수 개발 및 활용방안’, 가천대학교 허억 교수가 ‘한국의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 성공기법의 개도국 전수방안’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국토교통부 교통안전복지과 윤영중 과장, 서울안전교육 양효진 회장, 한국교통연구원 임재경 박사, 도로교통공단 강수철 박사, 동아일보 서형석 기자 등이 참여해 전문가와 언론, 시민사회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의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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