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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6회 임시회 중 야당 본회의장 점거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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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7-08 05: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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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부지매각 건이 5일 오전 막말 속에 성남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오전 9시 소집된 제246회 임시회에서 찬반 토론을 끝마친 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단상으로 나가 의장석을 점거 하고 의사봉을 뺏았는 등 야당 의원들은 공청회와 의견 수렴을 요구하며 의장석과 단상을 장악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여야 의원들은 상대방을 향해 막말과 고성이 오가는 등 35명 의원들 중 일부 의원들이 막말을 쏟아냈고, 야당은 갑자기 피켓을 들고 나와 여당의원들을 비판 하는가 하면 여, 야 의원모두 삿대질과 함께 이곳저곳에서 막말이 터져 나왔다.    

본회의장이 난장판이 되자 박문석 의장은 20분간 정회를 하였다. 은 시장은 정회가 되자 본회의장을 나갔다. 다시 들어와 자리를 끝까지 지켰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정회 후 야당이 참석하지 않은 상황에서 ‘2019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을 표결(기명 전자투표)에 붙여 출석의원 20명 중 찬성 19명, 기권 1명으로 가결처리 됐다.    

한편, 해당 부지는 지난 제245회 정례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폭력사태를 불러와 식물의회의 단초가 됐고, 상임위원장 부재 속에 간사 주재로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곧바로 본회의장이 점거되며 반쪽 행감 등 최악의 파행사태를 불러오기도 했다.    

이후 서로를 고소고발하며 극단적 대치 국면을 이어오던 여야는 보류 라는 극적인 합의를 이끌었지만, 본회의장에서 안건 처리를 놓고 또다시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이고 말았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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