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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의원 장근환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 또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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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11-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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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의회는 11월 20일 제2차 정례회 일정을 시작으로 현재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늘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장근환 의원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계약 및 관리․감독에 대해 집중 질의를 하였다.

남양주시는 지금․별내․진접․가운․팔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계약을 2018년 8월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로 계약한 사실에 대하여 장근환 의원은 관리대행 업체 중 한 곳인 (주)티에스케이워터에 대해 지적하였다. 

해당 업체는 7월 계룡시 ‘물통 바꿔치기’수법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조작해 조사를 받는 업체이며, 심각한 문제가 있는 업체를 선정한 이유와 긴 계약기간에 대해 지적하였다.

또한 방류수 수질이 하수도법시행규칙 규정에 맞게 방류수 수질기준 및 수질오염총량제에 의한 시설별 오염하부하량 할당량 기준 이내로 처리되는지 등 지적하며 남양주 시에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요구하였다.

한편 장의원은 지난 7월 252회 임시회에서도 [남양주시 지하수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 심의에서도 타 지역의 ‘물통 바꿔치기 수법’, 그리고 지난 10월 255회 시정질의에서도 클린넷 센터와 관련 위 업체를 거론하고 지적한 바 있다.

이어 장의원은 시민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안전에 대하여 충분한 대책과 정책을 마련해야 하고, 관리 위탁 업체에도 엄중한 관리 감독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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