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37회 임시회 개회, 성남FC 예산 시민이 납득할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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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4-16 20:08본문
제237회 임시회에는 지난 회기에서 미의결된 성남FC(시민프로축구단) 운영비 55억 원과 성남시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부의요구의 건(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R&D센터 유치를 위한 매각 등)의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유석 의장은 "성남FC가 연 8.84%로 8억원의 돈을 대출해서 썼는데, 단기차익금이기에 월 5백만원의 이자를 물어야 한다. 이 사실은 공직자들도 시민들도 모르는 일만큼 성남FC 의 투명한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일반직원들 까지도 성과급을 3백여만원씩 다 받는데, 정작 선수단에서 1억원 이상 연봉을 받지 못하는 선수가 다수라며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이 더 많다. 이런 사실을 (강상태 대표가) 알고 있으면서 넘어갔다면 무책임 한 것이고, 몰랐다면 더 더욱 강 대표 의원의 책임이라고 필역했다.
김 의장은 처리하게 될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R&D센터 유치를 위한 매각 부분은 '며칠간 현대중공업과 대화를 끌어내 대부율을 12억 5천만원까지 하였고, 지역주민 우선 고용도 정규직으로 30% 비율을 이행조건으로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전문건설업체를 이용하도록 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성남FC 윤 대표는 김 의장이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한 단기대출부분은 의회에서 예산이 지급되지 않아 선수들 급여 때문에 가끔 받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현제는 다 갚은 걸로 알고 있다며, 이자는 시에서 예산이 나오면 그 돈으로 이자를 낸걸로 안다고 설명 했다.
윤 대표, 시에서 지원하는 기관이지만 주식회사이고 스포츠마케팅해서 먹고사는기업인데 기업영업비밀을 다 공개하면 누가 광고스폰 하겠냐고... 달라는 자료는 다 주었고, 확인해보면 금용감독원 공식 사이트에 사용내역이 다 나온다고 말했다. 관련해서의혹이 있으면 수사의뢰하면 되고 성남FC는 한점 의혹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강상태 대표 의원은 236차 2차 본회의에서 의장이 일방적 산회하고 본회의를 끝내버린 부분은 월권이라고 주장했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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