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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수 후보 토론회, 각 정당, 무소속 후보자들 민생현안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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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6-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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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양평군수 선거에 나선 각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들은 한 자리에 모여 양평 현안 민생과 교육정책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3일 오후 2시부터 청춘극장(양평)에서 열린 ‘양평군수 후보 초청 직구 토론회’에서 후보로 등록한 7명 가운데 6명의 후보가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 후보들 사이에 팽팽한 분위기로 이어졌다.양평군의 생산가능성 인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는 “양평군은 인구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아이 키우는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고, 자유한국당 한명현 후보는“1인 기업 등 창업 기업에 맞는 기업활동이 좋은 양평군을 만들어 기업을 유치가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바른미래당 김승남 후보는 “청년 창업자금 지원 등 경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터가 삶의 터전이 되는 양평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으며, 정의당 유상진 후보는 “양평군에서 생산가능한 인구는 대폭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양평 경제에 영향력이 미치고 있다. 1천개의 일자리 창출로 보다 살기좋은 양평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김덕수 후보는 “양평군은 도시계획이 시급하다. 인구수는 늘고 있지만 청년들의 부족으로 자족도시가 되고 있지 않다. 귀농.귀촌 등 젊은 계층의 유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무소속 유강렬 후보 “소상공인의 창업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고, 양평역 앞에 복합형 시장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양평군의 복지분야에 대해 정동균 후보는 “양평군에는 복지시설이 많이 마련되어 있지만 개개인의 복지가 참 취약하다. 또한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근무자들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복지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고, 한명현 후보는 “복지시설과 복지에 대해 지원이 부족하지 않도록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승남 후보는 “복지시설과 양평군민이 누릴 수 있는 복지에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유상진 후보는 “복지시설에 대한 인원확충 및 관에서 관리하는 시설을 면 단위까지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유강렬 후보는 “양평군내에 모든 시설을 캐어할 수 있도록 예산 및 인원을 마련하겠다”고 대안을 마련했고, 김덕수 후보는 “장애인 단체들이 양평군에 많이 있는데 이 단체들을 한 곳으로 모이게 해 이들의 소리를 많이 듣겠다”고 말했다.

양평 관광에 대해 정동균 후보는 “양평군에 많은 축제들이 있지만 내용이 없는 축제도 있다. 좋은 컨텐츠를 마련해 이 컨텐츠를 접목시켜 좋은 축제와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소했고, 한명현 후보는 “양평관광에 대해 지원과 발전이 되어야 한다. 테마가 있는 관광이 되어야 하고 관의 주도가 되는 축제는 지양해야 한다”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승남 후보는 “지속되는 관광산업이 되려면 좋은 컨텐츠가 있어야 한다. 지원과 투자가 있어야 좋은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제시했고, 유상진 후보는 “관광에 맞는 인재가 부족하다. 좋은 컨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해야 청년들의 양평군을 중심으로 움직일 수 있다. 청년들이 중심으로 움직여야 하는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청년 일자리 창줄을 말했다.

김승남 후보는 한명현 후보에게 “세습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 공직자가 군수가 된다는 의미인가?”라고 질문하자 한명현 후보는 “4년 마다 이루어지는 지방선거는 유권자들의 선택이다. 유권자들이 선택이기에 세습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군민이 선택한 일에 세습이라는 용어는 있을 수 없다”고 강하게 답했다.

정동균 후보가 한명현 후보에게 “상대방 후보에게 네거티브 교육을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라고 질문하자 한명현 후보는 “나 스스로 선거운동하지 바쁜데 상대방 후보 비방 네거티브 교육은 있을 수 없다. 교육은 없다”고 단호한 대답을 했다.

유상진 후보는 한명현 후보에게 “홍준표 당대표께서 선거 지원차 양평에 오시는지. 그리고 홍 대표의 행보에 반대하는지 찬성하는지”라고 묻자, 한명현 후보는 “홍 대표에 대한 지원유세를 요청한 적이 없어 오시지는 않는다. 홍 대표의 행보는 당의 가치에 대한 행보로 개인적 입장을 말할 수 없다. 다만 현재의 남북화합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언론기관이 개최하는 토론회로 각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들의 지지가 없었음 재차 확인했다.각 후보들은 건배제의를 통해 정정당당한 선거를 약속하면서 마무리 했다. / 김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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