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연합회, 이재정 교육감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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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6-11 22:19본문
이 행사를 준비한 현은주 회장은 “우리가 이재정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누리과정’ 공약이 정부의 정책과 맥을 같이하고 있으며, 또 지난 4년간의 정책 구현을 지켜보니 약속한 것은 꼭 실천하는 교육감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이 후보의 정책의 일관성과 약속을 지키는 믿음성을 지지의 이유로 꼽았다.
이재정 후보는 초중고 교육을 마을공동체와 연계하는 ‘꿈의 학교’를 도입하고, ‘아침 9시 등교’ 그리고 ‘야간자율학습 폐지’를 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세워나가는 정책 등을 끊임없이 펼쳐, 세간의 이목을 끌어오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또 이 후보가 역사 교과서국정화를 막았고, 누리과정 예산을 정부에서 끌어온 용기와 담력을 지닌 진정한 교육자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라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연합회 회장현은주은 “우리 연합회는 누리과정의 미진한 정책에 대해서는 자문하고, 공약에 대해서는 실천 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자임하고자 한다.”며 매니패스토 역할을 할 것도 시사했다.
그밖에도 연합회는 일동은 누리과정 예산 중,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학생당 지원하는 지원비의 격차문제를 해결하는데 이후보가 앞장 서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집은 학생 1인당 지원액이 40,000원, 유치원은 70,000원이다. / 박준혁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지지하는 어린이집연합회 선언 전문>
우리 어린이집연합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즈음하여 지난 4년간의 경기교육을 진단하고 미래를 향한 발전을 희망하는 의미에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후보를 지지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재정 후보가 정부로부터 누리과정예산을 따온 용기에 먼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미진한 교육정책에 대하여는 분발을 촉구하고, 그리고 긍정적인 정책에 대해서는 지지를 보내며 향후 공약실천 여부를 모니터하는 역할도 자임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취지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합니다. 첫째,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후보(이하 이재정후보)는 지난 4년간 경기도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셨으며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진실하면서도 신명나는 교육정책을 펼쳐 주셨습니다.
학생들에게 꿈을 주었고, 교사에게는 1등 선진 경기교육의 자부심을 갖게 해 주었으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아이의 진로를 계획할 수 있게 하는 등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둘째, 이재정 후보는 유치원을 포함한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놀이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안전만족도 제고, 유아안전교육 체계화, 나·침·반 안전교육 실시, 아동학대 Zero화 추진, 유아체험교육원 설립, 유아교육정보화 시스템 정비 등 총체적인 유아교육 정책이 균형미가 있고, 현장 정합적인 공약이므로 이 후보의 유아교육 관련 정책을 총체적으로 지지합니다.
그리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유아학비 및 방과후과정비 지원액을 확대 실시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적극 지지합니다.
셋째, 이재정 후보는 통일시대 미래 한반도의 교육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수장으로 가장 적합하며 경기 교육을 통일시대 한반도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이재정 후보는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교육상임위 간사로 활동하였고, 노무현 정부 통일부 장관(2006년)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으며, 성공회대 총장 시절에는 신영복 선생 등 인재들을 교수로 영입하여 젊은 대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었고, 현재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의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을 국가교육정책과 지방교육자치를 이끄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후보가 공약한 ‘유아교육의 안정적 구축 및 공교육 기능 강화’ 대해서도 동의하고 기대합니다.
넷째, 이재정 후보는 유초중고 및 대학의 연계를 성공적으로 이루었고, 향후 재선을 통해 미완의 정책을 효과적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기를 기대합니다.
이 후보는 유아교육 뿐 아니라, 경기도의 31개 시군에 있는 각 지역 꿈의학교 및 꿈의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 영역 또한 매우 다양하여 청소년 공연예술, 뮤지컬 제작, 마을 숲탐험, 영화 제작, 진로맞춤 등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는 경기도의 어린이집 및 유아교육에도 새로운 기회를 넓혀줄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아동학대 및 아동 청소년의 인권보호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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