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당선 소감 > 정치경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경제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 소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8-06-14 07:21

본문


<전문>늦은 밤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여러분의 승리라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선거하는 동안 내내 항상 간절하게 초심 잃지 말아 달라 손 붙잡고 부탁하셨던 것 알고 있습니다.‘저 사람은 그래도 변치 않고, 정말 헌신하고 봉사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시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돌아보기도 했습니다.약속을 지켰고, 크게 변하지 않고 지금까지 꽤 일관되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다시 한 번 약속드리겠습니다.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러분의 승리에 보답할 겁니다.

‘여러분의 시장으로, 여러분이 위임해주신 권한을 바로 여러분의 삶의 변화와 성남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 라는 약속을 우선 드립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그리고 또 함께 기억해야할 것이 있습니다.이제는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저를 찍어주셨든 저를 찍어주시지 않았든, 모두가 백만 시민이고 제가 헌신하고 봉사해야 할 분들입니다. 제가 헌신하고 봉사하고 모셔야 할 시민이라는 데 있어서 차별이 없을 것입니다. 제가 반복적으로 말씀드렸던 것처럼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만들기 위해서 항상 듣고 보고 제 말은 아끼면서, 다만 실천만을 하면서 그리 살겠노라 약속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게 있습니다.“수정, 중원, 분당이 참 많이 다르다. 그리고 새로이 만들어 지고 있는 판교나 위례 역시 참 많이 다르다”그 다름이 서로 어우러져서 하나의 성남이 되어야 하고, 그게 격차나 차별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그 간절함을 알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동등할 것입니다. 모든 어르신들이 동등하게 보살핌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그렇게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그렇게 하나로 어우러지는 성남.단순히 성남이라는 브랜드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인 성남.평화의 시대를 경제와 복지로 새롭게 열어가는 성남을 만들어가겠다는 것도 약속드립니다.

제가 혹시 어렵거나 힘들어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이 선거과정을 기억하겠습니다.여러분이 내밀어주셨던 손길을 기억하겠습니다.여러분과 나눴던 그 모든 메시지를 보고 듣고 담아뒀습니다.

그 하나하나를 매번 다시 살펴보면서 제가 조금 앞으로 더 나아가고 있는지, 혹시 제 욕심에 빠져들지는 않았는지, 저 혼자만의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건 아닌지 항상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만 보고 정치할 것입니다. / 시민프레스 편집자 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127건 60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지사 : 경기도 광주시 고불로 354 한양빌딩 3층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 031-748-5883
<시민PRESS> 시민PRESS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sinminne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