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관련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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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4-18 20:0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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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후보는 이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 1순위에 두고 전 기간에 거쳐 이행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18년 안에 편입 토지 보상협의 완료 후 착공하여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하였다. 사업비는 505억 원(국비 326억 원, 도비 2억 원, 시비 177억 원)으로 책정하여 발표했다.
곽 시장은“8년 전 오산의 상징인 오산천이 죽어가는 것을 보며 오산 시민의 추억과 꿈을 살리기 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했었다”라고 하며“지금도 오산천의 부활은 오산의 도시 정체성 회복의 상징이기 때문에 꼭 수달이 자맥질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곽 후보는 시장 재임 시절 2010년에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오산천을 지원하여 선정됨에 따라 총예산 201억 원을 투입하여 꾸준히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로 환경부에서 주관한 ‘2017년도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우수하천으로 선정되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프로그램인 ‘SBS 물은 생명이다’에 방영되기도 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오산시, NGO, 지역주민을 포함한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었고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지난 2013년 경기도 남부권시장협의회에서 9개 자치단체가 오산천ㆍ안성천 등 하나로 이어지는 하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유역협의체 구성 협약을 맺었고, 특히 오산천 상류지역인 용인시ㆍ화성시와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맑고 푸른 친환경 오산천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해 오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완료에 따른 주민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총 203명의 주민이 참여해 만족(총점 64점 이상)이 96%, 불만족이 4%로 나타났다. 국가하천인 오산천은 불과 8년 전만 해도 4급수의 썩은 하천이었지만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오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18년 4월에는 2~3급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17년 4월에는 1급수에 서식하며 수질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의 배설물이 발견되어 사업이 성공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시에서 실시한 생태조사에서 천연기념물인 원앙과 황조롱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새매 등 조류(鳥類)의 종수가 대폭 늘어났고 어류, 저서생물 등도 종수가 증가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박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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