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 여자컬링대표팀 지도자에 대한 부당한 징계 철회 요구 > 정치경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경제

김한정 의원, 여자컬링대표팀 지도자에 대한 부당한 징계 철회 요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8-03-20 16:58

본문


19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신화를 쓴 여자컬링대표팀 김민정 감독에 대한 부당한 징계 철회를 요구했다. 

김민정 감독은 지난해 3월 국가대표 선발전 과정에서 심판에게 항의했다가 징계 대상자가 됐으며, 김 감독의 아버지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역시 회장선출을 평창 올림픽 이후로 미루고 올림픽에 최선을 다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60일 이내에 회장을 선출하지 않았다는 규정 위반으로 징계 위기에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정 의원은 “김민정 감독과 김 감독의 아버지의 징계 결정 과정이 석연치가 않다.”며, “문체부 차원에서 징계 과정의 문제에 대해 진상을 조사해야 한다.”고 도종환 문체부 장관에게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 의원은 “컬링 연맹이 올해 1월 컬링 심판원 1급 승급 심사를 실시하면서 황당하게도 면접관이 자기 차례가 되자 지원자석에 앉아 면접을 보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 면접관이 결국 3명을 뽑는 심판원 승급심사에 합격했고, 당시 같은 심사에 지원했던 김민정 감독은 떨어졌다.”고 심판원 승급 심사과정에 대한 감사도 요청했다. 

이에 도종환 장관은 “김민정 감독과 김경두 원장에 대한 징계를 전면 재검토하고, 심판원 승급 심사과정에 대해서도 감사를 통해 진상을 밝히겠다.”고 답변했다. / 박준혁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112건 62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지사 : 경기도 광주시 고불로 354 한양빌딩 3층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 031-748-5883
<시민PRESS> 시민PRESS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sinminne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