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우 예비후보, 양평군 유상진, 김정화예비후보 개소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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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4-12 08:45본문
이홍우 예비후보는 “맑은 공기와 물, 슬로시티 등 양평이 갖고 있는 환경이 이제는 성장의 족쇄가 아니라 발판이 되어야 한다”며 “수도권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양평이 생태계서비스지불제도 등을 도입해서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하였다.이미 경기도는 비무장지대와 민간인 출입통제선 지역이 있는 파주와 연천에에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를 도입하기로 한 바 있다.
이홍우 예비후보는 이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갈 곳이 없어 구리나 서울로 가야하는 불편이 크기 때문에 “경기도의료원 양평병원을 신설하거나 기존의 응급의료지원기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종합병원급으로 격상시키는 방법 등이 있을 것 같다”면서 “ 도시자가 되면 양평지역에 의료지원 확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립의료원은 수원, 파주, 포천, 의정부, 이천, 안성 등 총 6개의 경기도립의료원이 있으나, 경기 양평지역은 의천과 포천 사이에 위치해 있어 의료사각지대로 불리고 있다. 또한 이홍우 예비후보는 “양평군에서 생산한 농축수산물의 군부대 납품 품목의 수를 대폭확대해서 농업인들의 소득을 향상키키겠다”고 밝혔다.
최근 화천군에서는 군이 화천군 농산물의 군납품 비율을 50%로 상향시키로 한 바 있다. 2017년 양평군 사회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양평군 전체 농가 중 연 산물 총 판매액이 5000만원 미만인 농가가 98.8%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1000만원 미만은 80%이다. 농사를 지어서는 생계가 유지되지 않는 셈이다.
이홍우 예비후보는 “군 납품확대 뿐만 아니라 생태계서비스지불제와 연동해서 군민들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상정 국회의원과 송치용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유상진 정의당 양평군수 예비후보, 김정화 양평군의회 예비후보와 정의당 양평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참석했다. / 김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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