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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국회의원 “청년 일자리, 숫자놀음에 그쳐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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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12-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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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회가 첫 업무보고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종성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을)은 정부의 숫자 맞추기에 급급한 일자리정책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21일 열린 청년미래특별위원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기업부로부터 각 부처가 마련하고 있는 청년지원책을 보고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임 의원은 “청년 일자리 문제는 문재인 정부뿐만 아니라,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등에서도 핵심적으로 다뤄져 왔던 문제지만, 그저 숫자놀음에 불과하고 사후 관리는 이뤄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문재인 정부가 청년 일자리 정책에서 성공하고자 한다면, 정부가 만들어낸 일자리의 ‘숫자’뿐 아니라, ‘고용유지’를 위한 질적·시스템적 관리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임 의원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산학융합지구 확대, 지방거점 대학 내 캠퍼스 산단 구축 정책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면서도,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특히 지방 대학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내 산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졸업 후 일자리 확보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미래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첫 회의를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청년미래특별위원회는 2018년 5월 29일까지의 활동 기간 동안 국무조정실 등 14개 부처의 현안보고 및 전문가공청회, 현장방문 등을 갖고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청년 미래를 위한 개선방안을 찾는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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