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의원, 상수원 다변화 경청콘서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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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1-17 20:00본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이 18일 오후 3시 경기동부권 환경단체협의회 주최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상수원 다변화 정책’ 경청콘서트에 참석한다. 2,500만 명이 넘는 수도권 주민들의 생활과 연결되어 있는 팔당 상수원 관리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 중 하나이다. 수도권 인구가 단일한 상수원에 의존하고 있어 수질이 불안전하거나 오염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재난에 가까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팔당호의 수질은 막대한 재원 투입에도 불구하고 크게 개선되지 않거나 특정 수질 항목에서는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적 손실은 커지고 수질 개선에 대한 기대는 오히려 낮아지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팔당호 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한 상수원보호구역과 특별대책지역을 지정 운영해 오면서 각종 규제가 부과됨에 따라 주민들의 피해가 양산되고 관련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전해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재임 시 경기민주연구소 설립과 함께 가장 먼저 상수원 관리 방안을 찾는 연구를 진행하도록 했다.이를 통해 팔당상수원의 상류 이전이나 다른 댐을 활용한 상수원 다변화, 전국 상수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수원을 통합 관리하는 방안 등 여러 대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전해철 의원은 이번 정책 경청콘서트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기 공약 내용과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관련 전문가, 환경단체 활동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해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하는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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