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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의원, 내륙고속철도포럼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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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7-2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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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병훈 의원, 내륙고속철도포럼 간담회 참석

“국가 철도망 구축 핵심은 수서~광주선과 여주~원주선”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이 21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내륙고속철도포럼 간담회에 참석했다. 소병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 착공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해줄 것과 국가 철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여주~원주선을 서둘러 착공해줄 것을 주문했다. 포럼에는 사업 관련 지역의 국회의원들과 자치단체장, 국토교통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차관, KDI 공공관리센터소장 등이 참석했다.

내륙고속철도는 이천에서 충주를 거쳐 문경에 이르는 중부내륙선과, 김천에서 진주를 거쳐 거제에 이르는 남부내륙선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철도망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수서~광주 복선전철, 두 내륙고속철도선을 잇는 문경~점촌선(문경~점촌~김천), 그리고 중앙선(원주~신경주)과 이천~강릉선 등이 함께 언급된다.   

내륙고속철도를 비롯한 관련 노선이 모두 개통될 경우 수도권에서 충주, 문경 등 내륙지방을 거쳐 거제까지가 2시간 생활권으로 묶일 수 있다. 또한 이천~여주~원주~강릉 간 노선과 원주~신경주 간 중앙선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수도권에서 강원도와 부산권으로의 이동도 용이해진다.  
 

<소병훈 국회의원실>


소병훈 의원은 모든 노선의 조속한 개통을 주문하면서도 특히, 수서~광주선과 여주~원주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철도망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수요를 고려하면 수도권의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노선을 이용해야 하고, 이를 위해 수서~광주선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마무리돼 착공이 하루빨리 시작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여주~원주선 사업의 조속한 착공도 강력히 주문했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광주를 거쳐 나오는 수도권 이용객들이 강릉과 신경주까지 가기 위해서는 원주를 거쳐야 하는데, 여주~원주선은 아직 기본계획 수립 중이다. 소병훈 의원은 수도권과 강원도, 부산권 그리고 내륙고속철도를 잇는 전국적 철도망 구축을 위해 여주~원주선이 다른 사업구간과 비슷한 시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서둘러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럼이 끝난 후 소병훈 의원은 수서~광주선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KDI의 공공관리센터 김기완 소장과의 별도논의를 통해, 광주의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이동편의성과 수도권 교통요충지로서의 중요성을 타당성조사에 긍정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김 소장은 소 의원의 의견을 최대한 조사에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회 내륙철도포럼은 내륙철도가 지나는 지역의 국회의원이 모여 결성한 포럼으로 15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2016. 7, 21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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