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박근혜 대선 정치후원금 천만 원 냈다 김병욱 의원 “1년에 5억 어디에 썼는지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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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8-29 17:59 댓글 0본문
조윤선, 박근혜 대선 정치후원금 천만 원 냈다 김병욱 의원 “![](/2016/08/29/3bdad2fe1fde70b3fe199e041f48fac9.jpg)
1년에 5억 어디에 썼는지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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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생활비를 5억원 수준으로 과다 지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자에게 천만원의 정치후원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조윤선 후보자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 따르면 조윤선 후보는 2012년 8월8일 새누리당 대통령 선거 경선 박근혜 후보 후원회에 정치자금 천만원 기부하였다.
당시 조후보자는 제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임기를 마치고 8월부터 새누리당 대선선거대책위 공동대변인을 맡았고 이듬해 1월부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맡았다.
이후 여성가족부 장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등 박근혜 정부의 요직 두루 거쳤으며 김병욱 의원은 조후보자가 매월 5천만원 매년 5억원 가까이를 생활비로 쓴 것은 일반국민들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인데 그 많은 돈을 어디에 썼는지 알 수 없어 더 당혹스러운 상황이라고말했다.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자에게 정치후원금 천만원을 낸 것은 그 중 극히 일부가 밝혀진 것으로 나머지 돈도 어디에 지출했는지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6. 8. 29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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