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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권 3개署, 치안조정협의회 개최

‘CCTV 영상상황실 연계시스템 구축’ 등 성남시 치안 향상을 위한 논의

성남권 내 3개 경찰서(분당·성남수정·성남중원署)에서, 성남시의 치안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 경찰서는 4월 15일 분당경찰서에서 각 경찰서 서장들과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조정협의회*를 진행했다.

경무관 경찰서장 보임 경찰서 운영규칙(경찰청 훈령 제690호)에 의거 경무관 경찰서장을 회장, 다른 경찰서장은 부회장, 각 과장을 위원으로 하는 협의회를 구성으로 자치단체 전반에 걸친 치안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

성남권 치안조정협의회

이날 회의에서는 성남지역 CCTV 영상상황실 연계시스템 구축, 강력사건 발생시 공조체계 강화, 교통안전시설 확대 설치 등 치안을 높이기 위한 기반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3개 경찰서 간 조정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추후 개선할 수 있도록 토론도 진행됐다. 치안조정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진정무 분당경찰서장은, “성남수정·성남중원署와 함께 지역 치안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안전한 성남을 위해서는 3개 경찰서가 협력하는 것은 필수 이고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공유·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 4. 16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