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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결산검사 시작

문외숙 대표위원,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지난해 하남시 살림살이 꼼꼼히 확인할 것 

2015회계연도 하남시 결산검사가 4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와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지방자치법 제84조에 규정된 사항에 대해 실시된다. 

앞서 하남시의회는 지난 2월 16일 제250회 임시회에서 문외숙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김종성 한국남동발전(주) 이사, 김요성 동암세무컨설팅 대표, 윤원동 하남농협 감사팀장, 유영애 동부신협 부장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대표위원인 문외숙 의원은 “하남시의 재정건전성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 등 관계법령과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세부지침 및 결산지침의 준수여부와 하남시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 요인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회계년도 하남시 결산검사 대상액은 총세입 6,055억여 원, 총세출 4,248억여 원, 잉여금은 1,806억여 원이며, 결산내역은 7월 5일부터 시작되는 2016년도 제1차 하남시의회 정례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2016. 4. 18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