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의혹에 대한 새누리당의 입장 > 정치경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경제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의혹에 대한 새누리당의 입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6-06-01 19:08

본문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의혹에 대한 새누리당의 입장


“부실시공 및 공사비 유용 의혹에 대해 성남시장과 담당집행부는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히고 진상 규명해라”  


지난 5월 30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안극수 의원은 시정질의를 통해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과 의혹들을 제기했다.


다음은 안극수 의원이 구체적인 증거자료와 시민들의 제보, 직접 촬영한 공사현장 사진들을 바탕으로 제기한 문제점과 의혹들이다. 자그마치 6200억이라는 막대한 시민들의 혈세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시의 관리 감독이 소홀하다는 점, 치밀한 계획 없이 무분별하게 진행된 철거공사 과정에서 기존균열에 추가균열까지 이중으로 발생하여 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도 모자라, 피해가옥 진단 과정에서의 조사 역시 미비하게 진행된 점 


반드시 철거했어야할 기존 노후관로를 그대로 방치하여 재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페기물들도 제거하지 않은 채 그대로 매립한 점, 대형 우수관로가 꺾어지는 부분에 생긴 틈새에 맨홀을 설치하지 않은 점, 수 십미터 구간에 하수관로를 흙으로 묻지 않고 레미콘으로 되메우기한 점, 공사 전반에 대해 도면 및 시방서를 준수하지 않은 점, 이런 부실 시공과정에서 발생된 누수의 악취 때문에 주민들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는 점, 개선지구 내에 있는 소공원을 인공 조경석으로 시공하여 자연공간으로써의 의미를 퇴색시킨 점, 일부 피해가옥들에 대한 공사비 1억 2천 만 원을 충당하기 위해 캐노피설치와 발수공사시 공사비를 부풀렸다는 점,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사업 관련, 시정질문 하고있는 안극수 의원


(캐노피의 단가를 가로1미터 세로 30센티미터 한 개당 약 5만 7천원으로 견적을 받은 후, 3만 2천원으로 실거래 함으로써 개당 2만 3천원의 차액을 남겼다는 이모씨의 사실확인서 및 증언이 있음)이에, 안극수의원과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 의원 모두는 다음의 사항들을 이재명 시장과 담당 집행부에게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첫째, 억울하게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실한 조사로 인해 피해가옥에서 누락된 주민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철저하게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피해상황을 전면 재조사할 것!


둘째, 이재명시장을 비롯한 담당 집행부 공무원들은 62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시민들의 혈세가 부실공사비로 버려지지 않도록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직접 체크할 것!


셋째,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된 공사 구간은 반드시 재굴착, 재시공하여 더 큰 부실시공을 방지할 것!넷째, 부실공사와 단가조작의혹에 대해서는 시공사와 담당자들을 검찰에 고발조치하고 감사원에 감사 청구하여, 명명백백하게 사실을 밝히고 진상을 규명할 것!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 16명 의원들은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오직 시민들을 위한 성공적인 사업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또한 그 과정에서 어떠한 피해자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보며 감시견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 6. 1 / 박형구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091건 7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지사 : 경기도 광주시 고불로 354 한양빌딩 3층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 031-748-5883
<시민PRESS> 시민PRESS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sinminne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