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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욱 국회의원 예비후보

위안부 할머니 별세 애도..

성남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안성욱 후보가 지난 15일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최 할머니에 추모식에 참여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따르면고(故) 최 할머니는 지난 1942년 당시 만 16세에 일본의 맥주병공장에 취직시켜 준다는 말에 속아 대만으로 끌려가 광복이 될 때까지 위안부생활을 강요당했다.

안성욱 국회의원 예비후보 성남시청사 소녀상 앞에서...

지난해부터 당뇨와 심한 관절염으로 경남의 한 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해 투병생활을 해오다가 최근 지병 악화로 15일 오후 사망했다.

한편 안성욱 예비후보는 지난 1월 8일 자신의 논평을 통해 한ㆍ일 위안부 협상에 관련하여 할머니들이 하루 빨리 고통에서 벗어나길 기원하며 한ㆍ일 양 정부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 한 바 있다.

2016. 2. 17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