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의 미래! 뻥 뚫린 광주의 우드스탁! > 정치경제

곤지암의 미래! 뻥 뚫린 광주의 우드스탁!

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을) 임종성 예비후보가 곤지암 시내 일원의 국도 3호선의 지하차도화를 제안하고 그 일대를 문화예술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성 예비후보는 “광주의 인구가 30만으로 급속하게 늘었지만 인프라가 따라오지 못해 성장통을 앓고 있다.

곤지암도 그 사례 중 하나”라고 언급하고 교통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성숙한 도시형성을 위해 기존 도로 밑으로 폭 22m, 길이 1.1Km의 지하차도를 신설하고 기존 지상 도로를 ‘광주의 우드스탁’으로 명명해 젊은 문화예술인의 메카로 만들자고 말했다.

곤지암 시내 지하차도공사

곤지암역사가 올해 6월에 완공됨에 따라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이 구간의 공사로 곤지암 시가지와 곤지암역사의 연계성을 높여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임종성 예비 후보는 “차후 지상에 조성될 문화예술 공원은 상설로 문화예술인에게 개방하고 개인의 주말 공연 및 단체의 정기공연을 유치해 북적북적한 곤지암읍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예술 공원 조성으로 주변 상권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 고장이라는 무형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이번 제안으로 급격하게 커지는 광주의 품격에 어울리는 문화예술 특구가 되길 기대한다.

우드스탁이란?

미국 뉴욕시 외곽에서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록페스트벌로 행위예술, 서커스, 마술 등 다양한 예술행사를 포함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2016. 3. 21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