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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장의 구속에 따른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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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3-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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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장의 구속에 따른 성명서


<전문>

하남시장이 친인척 비리에 연루 의혹으로 2월초 시장실 압수수색에 이어 구속영장이 청구되고 구속되기까지 연일 보도가 계속되어 시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시민들에게는 실망을 주고 있다. 


시장은 임기동안 자치단체의 사무와 법령에 따라 위임된 사무를 관리 집행하고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하는 최고 결정권자로 자치단체와 17만 하남시민을 대표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기에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자리이다.


이러한 상하관계가 분명한 공직사회에 일부 지역인사들이 시장과의 특수 관계를 배경삼아 시행정에서 부당 청탁과 부담을 주는 사례로 선량한 공무원들만 희생된다는 우려가 시중에 회자되기도 한바 있다.


하남시의회 김승룡 의장


보도된 구속영장의 혐의내용이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 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나열된 내용만으로도 사실관계를 떠나 하남시의 명예가 실추시킨데 이어 나날이 혐의내용이 추가되어 부정적 보도가 늘어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수만은 없어 우리 하남시의회 새누리당 의원 일동은 하남시장에게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시장실 압수수색부터 뇌물수수 등의 수많은 혐의로 구속되기에 이르기 까지 하남시와 하남시민의 이미지를 실추시킨데 대해 지금까지 아무 입장표명이 없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므로 최소한 해명이든 변명이든 이해를 구하라


친인척이 시정과 연관된 비리로 구속된 것만으로도 직접 연루여부를 떠나 시장직 수행에 따르는 도덕성에 큰 흠결이므로 시민들께 사과하고 영장의 혐의가 사실이라면 하남시 역사와 함께해온 경륜의 지역정치인 으로서의 명예를 지키고 양심에 따라 깨끗하게 즉시 사퇴하라.

 

시행정에 부당 청탁과 개입을 방지한다는 용단을 공개 선언하여 하남시 공직자들이 소신껏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하라. / 하남시의회 새누리당 의원 일동


2016. 3. 23 / 시민프레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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