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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야 책임공방으로 '파행' 원구성 협상 난관 봉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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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07-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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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의 파행을 두고 주변에서는 의장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여·야간 정쟁의 산물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여·야 대표단은 파행 원인 제공과 관련해 쏟아지는 비난을 상호간에 떠 넘기기에 바쁜 모양새다


황대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협치를 통한 전후반기 의장배분도 반대, 그럼 투표로 하자하니 상임위원장도 의장, 부의장과 함께?! 선출하자며 반대, 그러면 도민 민생보다 중한건 없으니 임시의장체제로 원구성부터 하고 일부터 자며, 상생과 협치로 민생회복에 최선을 다하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이 두렵지 않으십니까?" 라며 국민의힘 대표단을 향한 날선 비판을 가했다.


지미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3일 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남종섭 대표의원은 78명의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의 대표일뿐 156명의 대표가 아니다. 의장 전반기는 야 후반기는 여 이렇게 나눠먹기식 받아들일 수 없다. 지금 대표단은 전반기 2년 임기다. 그 이후까지 일을 협상 내용에 담을 수는 없지 않느냐"고 의장 배분 등 협상안 자체에 대한 불만을 언급했다

 

이어 김동연 집행부에 "협치라면 먼저 모든것을 내줄 자세로 나와야 되는것 아니냐"며 "경제부지사나 정무수석 등 주요 직에 대한 인사권을 둘러 싼 김 지사는 미온적 반응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여·야 도의원들 사이에서는 개원식조차 치르지 못하고 파행으로 치달은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출발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협상 타결 여부와는 별개로 그 내용과 결과에 따른 여야 대표단의 협상능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단은 19일예정된 본회의 이전 원구성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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