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각 주민센타, 주민과 SNS소통노력부족하다! > 정치경제

분당구 각 주민센타, 주민과 SNS소통노력부족하다!

새정치민주연합 성남시의회 조정식의원은 12월2일 제215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경제환경위원회 분당구청 행정감사에서 “ 각 주민자치센타가 운영하는 밴드 등의 SNS소통행정의 실적이 매우 저조하다며,

이재명시장의 대표브랜드인 “성남시SNS광속행정”을 실천하지 못하는 분당구 동행정을 질타했다. 조정식의원은 “ 분당구내 22개동의 SNS소통의 현황을 질의하며, 동장님과 직원들의 SNS소통행정의 무관심이 결국,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성남시의 우수한 지방정책을 정작 주민들이 모르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평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조정식의원   

특히,“ 올해 발생한 메르스사태에 대하여, 이재명시장은 즉각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들이 신뢰를 받는 성남시를 만들고 있지만, 정작 각 동에서는 주민들에게 바로 정보를 알릴 수 있는 SNS소통망 구축이 부족해 성남시의 재난사태나 위기상황에 대응이 늦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조정식의원은 각동의 주민차치위원회의 활동이 미약하고, 주민센타와 협업하는 각종 단체들의 활동이 매년 같은 내용의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현실에 윤기천구청장과 22개 동장들이 앞장서 변화를 이뤄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각 동별로 본청의 자치행정과 행복마을팀의 마을만들기사업을 특화시키기를 주문하며, “ 동별 공유경제의 날”등의 실행으로,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이웃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이 될 수 있게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2015. 12. 2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