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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제남 의원 ‘처인구 도시계획도로 지나치게 특정 지역에 편파적으로 사용’의사진행 발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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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2-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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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제남 의원  ‘처인구 도시계획도로 지나치게 특정 지역에

편파적으로 사용’ 지적


용인시의회 이제남 의원은 지난 10일‘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처인구청 2016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예산심의에 앞서‘도시계획도로가 일부 지역에 편중된 것에 대한’의사진행발언을 했다.    


이제남 의원은 “심의에 앞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게 된 것은 지나치게 특정 지역에 편파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예산에 대하여 더 이상은 인내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며,



“최근 몇 년간 처인구 지역구 내 방대한 예산 규모를 파악해 보니 너무나 치우치게 특정 지역에 예산이 편중되어 있고 유림동, 역삼동 같이 준도시 지역은 오히려 역차별을 받는 지역으로 더 열악한 환경에 처해 심지어는 상수도 시설이 없어 식용수로는 부적합한 지하수를 먹는 가구까지 생겼다”고 강하게 성토한 후 퇴장했다.    


이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이 의원 지역구내(모현면, 포곡읍, 유림·역삼동) 도시계획도로 예산편성액을 비교해 본 결과 예산 규모는 총 308억 원 중 유림동 11억 원(3.5%), 역삼동 17억 원(5.8%), 포곡읍 180억 원(58.6%), 모현면 98억 원(32.1%)이다.    


이제남 의원은 “내 지역구내에도 공사 전체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있는 점을 예시한 것이고, 처인구 내 소외된 지역에 골고루 예산 편성이 되어야 한 점을 강조한 것”이라며 “이러한 현실에 2016년도 본예산마저도 반복적으로 또 다시 특정 지역에 편중되어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제남 의원은 처인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역 균형을 맞추기 위한 예산 편성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하며 내년 본예산 74억 원을 가지고 누가 봐도 합당한 공사라고 할 정도로 이해가 됐을 때는 이 공사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전액 삭감 시키고 말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2015. 12. 11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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