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전반기 국민의힘 대표의원(고양6)곽미숙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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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06-20 08:49본문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제11대 전반기 대표의원 곽미숙 의원(고양6)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1대 전반기 교섭단체 대표의원에 곽미숙 의원(고양6)을 선출하고, 의장 후보에는 김규창 의원(여주2)을 추대했다. 부의장 후보로는 남경순 의원(수원1)이 추대됐다.
경기도의회 156석 중 절반인 78석을 차지한 국민의힘의 전반기 대표의원을 맡게 된 곽미숙 의원은 ”대표의원을 맡게 된 것은 본인 정치를 위한 것이 아닌 77명 국민의힘 도의원들의 심부름꾼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도정활동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민주당 측과 뜻을 모아 장거리 등원하는 도의원들에 대한 지원방안과 의정 지원인력에 의원 한 명 당 1인씩 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치를 통해 공통된 지원책을 펼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무엇보다 제10대 경기도의회에서 이루어졌던 기울어진 운동장을 똑바로 하는 부분에 집중하겠다”며 지난 10대에서 수적 열세로 인해 일방적으로 진행됐던 도의회와 도정 분위기를 개선해 나갈 뜻을 분명해 향후 민주당과의 주도권 싸움을 예고했다.
한편, 같은 날 의장 후보로 추대된 김규창 의원(여주2)은 오는 7월 12일로 예정된 의장투표에서 염종현 의원(부천1)과 전반기 의장자리를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여야가 의원 동수임을 감안해 득표수가 같을 경우, 도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연장자가 의장으로 당선되는데 김규창 의원은 67세이며 염종현 의원은 62세로 알려졌다.
2명의 부의장 자리에는 민주당과 국힘 한명씩 후보로 올라온 상황에서 통상적으로 양당이 부의장 한 자리씩 나눠 갖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김판수 의원(군포1), 국민의힘 남경순 의원(수원1)이 부의장을 각각 맡을 것을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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